04기 이미란 감상문

  중국 비젼 트립을 가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느끼는 순간들 이었다. 항상 중국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못사는 나라 그리고 넓은 땅에 많은 인구, 이렇게 밖에 알지 못하고 이렇게 각인 되어있다. 그런데..내가 직접 중국을 갔다오니 말로만 듣던 것 보다 더 많은 사실들을 직접 체험하게 되었고, 알게 되었다. 일단.. 비행기에서 내리니깐.. 신기하게도 중국에는 산이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펑 트여서 너무나 자유롭게 느껴졌다. 지금 내가 여기서 원하는 곳 어디든지 다~ 갈수만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정탐을 하면서 몸으로 직접 부딪히니깐..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지도만 가지고, 각 조로 나뉘어 각 조들이 정탐할 곳을 목표로 두고, 하는데.. 날씨도 덥고, 말도 안통해서 너무나 힘들었다. 그래도 그 힘듦  속에서도 어떻게 우리 상해조를 주셨는지.. 너무 감사했다. 정말 우리가 한조로 이렇게 편성되어 정탐을 하면서.. 서로 알아가게 되었고, 주님 안에서 정말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

  지치고 힘들지만,, 우리 모두 주님의 아들 딸들이니깐.. 모두 힘내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정탐을 하면서 정말 만나야 할 사람들 만나게 하셔서, 친절하게 길도 잘 가르켜 주시고, 우리가 보아야 할 것들 보게 하셔서 모르던 것들을 알게 해주시고 깨닫게 해주시고, 너무 감사한 순간들이 많았다. 그리고 내가 또 하나 느낀 것은 예배의 소중함이다. 주일날 우리가 교회를 가기 위해서 택시를 나누어서 탔는데.. 우리 택시 기사 아저씨가 차를 잘못 따라갔다. 게다가 길도 잘 모르셔서 자꾸 이곳 저곳을 맴돌았다. 우리가 처음 탔을 때 우리가 아는 중국어를 한번 써본다고, 몇 개 모르는 중국어로 말을 시켜서 혼란스럽게 만든 것도 있지만..기사 아저씨께서 길을 잘 모르셨다. 혹시나..우리는 주소를 까먹은 것은 아닐까~ 걱정을 했다. 우리도 주소를 모르기 때문에.. 만약에 알아도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난감했다. 조금씩.. 시간이 지날수록 긴장되면서 걱정이 되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물으려고 해도 영어도 안되고,

  더군다나 중국어는 더더욱 안되고, 우리가 교회 주소도 모르고, 정말 우리가 여기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다행히 명함이 있어서 팬션에 계신 분이랑 통화를 하고, 계속 한참을 가다가 저기 전도사님이 보였다. 전도사님을 보는 순간에 가슴이 찡해지면서 눈물이 핑 돌았다. 전도사님께서.. 아주 걱정하신 표정으로 우리만 못와서 정말 걱정했다고 말씀하시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도사님의 반대편에서는 명선이 언니가 우리가 무사히 도착한 것을 보고, 눈물을 머금고 교회 쪽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었다.

   이렇게 우리는 너무나 힘들게 교회에 들어갔다. 들어선 순간.. 엄마 잃은 아이가 엄마를 찾은 것처럼. 주님의 품에 안긴 것처럼..너무나 편안했다. 이렇게 우리는 중국에서의 첫 예배를 아주 힘들게 들였다. 이 일을 통해 더욱더 예배가 우리에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알게 되는 순간 이었다. 정말 한국에서는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싶으면 드렸는데....중국에서는 정부에서 허락된 교회도 몇군데 없어서.. 예배가 너무 소중했다. 중국에서 예배드리는 것에 비하면 한국에서는 정말 예배를 너무나 쉽고 편하게 드리는 것 같다. 우리는 예배는 당연히 참석하고, 그 외에 수요예배, 금요철야, 토요기도회, 새벽기도를 참여 해야 한다. 나 혼자가 아닌..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라면 나는 더 좋을 것 같다.

  감사하게도 동생은 어느 순간부터 교회에 착실히 나오기 시작했다. 정말 여태까지의 내 기도가 헛 된게 아닌 것 같아서 너무나 행복하다. 그런데.. 특히 정탐할 때 절에 갔을 때 어머니 생각이 너무나 많이 나서 마음이 아팠다. 어머니께서 불상들에게 절하고 있을 것만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메여온다. 어머니께서 절하는게 나를 위해서 인 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더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우리 어머니께서는 절을 다니시지만.. 내가 교회를 다니시는 것을 반대 하지는 않으신다. 항상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미란아~ 믿음 이라는 것은 좋은 거란다. 우리 미란이가 믿고 나아간다면 엄마는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단다. 힘들고 지칠 때 엄마가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분명 그분께서는 채워주실거니깐.. 걱정하지말고 힘내서 기도하고, 항상 미란이는 혼자가 아니니깐.. 할수 있지? 엄마는 엄마가 믿는 믿음 안에서 열심히 미란이를 위해서 마음으로 기도할게. 우리 미란이 사랑한다. 파이팅!" 이렇게 나에게 말씀을 하셨을 때.. 정말 난 너무 가슴이 절여와서 울어 버렸다. 이렇게 말씀 하시는 어머니에게.. 어떻게 주님을 믿게 해야하는지 난감했다. 하지만.. 이일은 어머니를 위한 일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교회에 나오시도록 더욱더 기도를 해야겠다. 이제는 동생도 함께 다니니깐.. 더 든든하다. 어머니를 위해 동생과 함께 열심히 기도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도 내가 아는 주님을 만나게 해 드릴 것이다. 그래서 우리 가정에도 한번 가정의 복음화가 일어나는 역사를 보고싶다. 분명 가정의 복음화는 일어 날 것이다. 내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우리 가정에도....아자!! 이렇게 다시 힘을 냈다.

    정탐을 하면서 정말 이렇게 나는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느끼고, 다짐을 했다. 한국에 돌아가면.. 예배에 충실하고, 우리 가족들을 위해 끈임없이 기도하고, 전도를 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가니깐.. 더욱더 자신감이 생긴다. 그리고 큰..언어장벽의 문제 또한 노력을 해야겠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분명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못한다고 생각하면 분명 그것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난 주님 안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분명 난 할 수 있을 것이다.
조회 수 :
988
추천 수 :
36 / 0
등록일 :
2006.09.10
18:19:49 (*.219.232.84)
엮인글 :
http://sspch.or.kr/index.php?document_srl=16331&act=trackback&key=a5f
게시글 주소 :
http://sspch.or.kr/16331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 GAT 기도제목에 관한 소식 정희채 2007-02-20 926
35 북경에서 인사올립니다(www.bukkyong.org) 이영수 2007-01-16 981
34 중국곤명월드비전센터 오픈 기념 비전드립단 출국 [1] file 허성렬 2006-12-15 1163
33 일본 김치선교 25인 [1] id: 문해룡 2006-12-01 1219
32 신삿뽀로 세이쇼 교회 다카즈지 사찌코 입니다. [146] 강경임 2006-11-23 1813
31 중국 운남 곤명 선교지 탐방보고 허성렬 2006-09-15 1462
30 순천동부교회 탐방 안금남목사님 대담 내용 김종한 2006-09-14 2063
29 2006 대학부 중국단기선교 영상 sspch91 2006-09-10 1187
28 대학부 중국미션트립(한소희) 윤나경 2006-09-10 1257
27 대학부 중국 미션트립 간략한 전체일정 보고 윤나경 2006-09-10 1223
26 대학부 중국미션트립 소주팀 정탐보고 [1] 윤나경 2006-09-10 1349
25 대학부 중국미션트립 상해팀 정탐보고 윤나경 2006-09-10 1343
24 대학부 중국미션트립 항주팀 정탐사역 보고 윤나경 2006-09-10 1338
23 대학부 중국미션트립 (이현우) [145] 윤나경 2006-09-10 5567
22 대학부 중국미션트립 (류길남) 윤나경 2006-09-10 1124
21 대학부 중국미션트립 (진현주) 윤나경 2006-09-10 1079
» 대학부 중국미션트립 (이미란) 윤나경 2006-09-10 988
19 대학부 중국미션트립 (정미경) 윤나경 2006-09-10 1038
18 대학부 중국미션트립 (안연지) 윤나경 2006-09-10 1198
17 대학부 중국미션트림 (박찬미) 윤나경 2006-09-10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