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장 15-22절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1.
본래 이 질문의 의도는
당시 가이사의 압제를 받던 유태인에게 있어서
'로마에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냐 그러냐 ?'를
예수께 물으므로서 올무를 걸자고 던진 말이다.

본문의 해석을 함에 있어서 사람마다 분분하지만
오늘은 이 본문을 두고 이런 생각을 해본다.

2,
우리가 살아가면서 얻어지는 재물과 그리고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품격이 결정지어 진다.
용처에 있어서 공과 사를 구별하는 일에서 부터
너와 나에 대한 정체감의 구분도 확실해야 한다.
가리마를 구분함에 있어서 원칙이 있어야 하고
가급적 철저히 지켜져야 질서가 서고 안정감이 있다.

3.
일상의 시간과 획득하는 재화는 하나님의 소유이다.
따라서 그분이 주신 시간과 물질을 사용함에 있어서  
성경이 요구하는 규칙을 따르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한 규칙은 인간을 위한 하나님은 은총이기 때문이다.

안식일의 규례와 십일조 생활은 휴식과 나눔의 원리이다.  
그러한 규칙의 따를때 개인도 가정도 사회도 건강해 진다.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
너무 일에 몰두하면 자신도 모르게 휴식을 갏아 먹는다.
시간과 돈의 사용을 온전히 자신의 뜻에만 맡기면
나눔과 베품은 설자리를 잃고 관계는 금이갈 것이다.
세상은 삭막해지고 인간을 피폐해질 것이다.

안식일과 십일조의 규례는 관계의 규범이다.
휴식과 나눔은 건강한 생명 논리이다.
소유의 주인을 인정하며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4.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헌금을 강요하는 것도 주일 성수를 신성시하려는 의도도 아니다.
가이사와 하나님의 대칭적 관계가 선과 악/성과 속의 문제가 아니다.
이분법적 논리를 앞세워 율법주의적 신앙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구분지어야할 규범을 규정대로 실천하므로

신앙생활이 소박하고 단순해 질 수 있다.
신앙생활이 건강하고 자유로울 수 있다.
신앙생활이 수월해지고 편해질 수 있다.

한해가 지나간다.
열심히 산다고 살아왔지만
엉클어지고 구기어진 부분이 많다.
모두를 내 잣대에 맞추으로서
상대의 경계를 침범하므로
당신을 힘들게 한 부분이 많다.
모두를 내것으로 여기므로
나눔에 인색한 부분도 너무 많다.

5.
타임지가 올해의 주요인물로 'YOU'를 표지에 실었다.
컴퓨터의 모니터에 굵은 대문자로 'YOU'라고 씌여있다.

당신은 참으로 귀하고 중요한 존재이다.
당신이 있으므로 내가 이만큼 살아간다.
그리고 당신의 거울을 통해서 나를 본다.
그래서 내가 지닌 거울의 때를 말끔히 닦는다.
투영된 당신의 올바른 모습을 보기 위함이다.

당신은 내게 영웅이다.
당신은 내게 희망이다.
당신은 내게 기쁨이다.
당신의 얼굴이 나의 얼굴이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당신의 것은 당신에게 나의 것은 나에게
끌어 당겨논 당신의 몫을 다시 돌린다.
끌어 당겨논 하나님의 몫을 다시 돌린다.

정돈된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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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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