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

1.
-아버지가 시키기에 편안한 사람은
-하나님도 시키기에 편하게 여기신다.

가끔씩 이런 말을 이이들에게 하곤 합니다.
아버지가 아이에게 시키는 일은 대체로
순종하면 저에게 덕이 될 일들 입니다.

-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

때로는 귀찮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에 대한 강한 신뢰감이 있을 때
편하지는 않지만 잠잠히 순종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2.
아버님은 마흔이 넘어서 나를 낳으셨습니다.
항상 따뜻하고 편안한 사이로 평생을 지냈습니다.
아버님은 나를 친구처럼 가까이 하셨습니다.

훨씬 연세가 들어서 기억을 잃어갔을 때
아버님은 날더러 '형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억지를 부리고 때를 쓰기도 하셨지만
착한 아우처럼 잘 따랐습니다.
좋은 관계는 기억을 넘어 섭니다.

-장로님은 아버지 닮았어요.

그런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습니다.
아버님를 닮고 싶기 때문입니다..
나도 닮고 싶은 아비가 되고 싶습니다.

3.
이제 우리 아이들이 훨씬 성장했습니다.
새가정을 이루고 자녀도 태어 났습니다.
나도 아이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아버님이 당부하시던 말씀과 똑 같습니다.

-교회 봉사 열심히 해라
시키기에 편한 사람이 되어라는 뜻입니다.

그 속에 아버지의 소원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소원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 속에 아름다운 가정의 미래가 담겨있습니다.
그 속에 풍성한 자녀의 축복이 담겨있습니다.

4.
이제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이 일을 시키시기에
만만한 아이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웃과도
아버지와도
하나님과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이들에게 보낸 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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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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