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만 있는 교회. 하루 한끼의 식사(점심)제공을 본업 같이 하고 있는 교회. 그러나 좀더 자세이 알고 보면 정말 때꺼리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저녁 아침의 2끼 몫의 도시락을 준비하여 주어, 사실상의 일용할 양식을 제공하여 주고 있는 교회.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눈이 오나 24시간 언제나 열려 있는 교회. 비가 많이 오면 가슴밖까지 물이 차 오르는 교회. 그 밀알교회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는 송광선목사님과 그 사모님 000권사님.

무역으로 큰 돈도 많이 벌었던 송광선장로님은 중국과의 비지니스로 막 돌아오던 날 "장로님 인천에 중증장애인의 교회가 있는데, 3년이 넘게 그곳으로 갈려는 목사님이 없어 고민이라는데...장로님이 그곳에 가시어 그 중증장애인의 아픔을 쓰다듬어 주신다면 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장로님으로서도 큰 보람을 느끼실 것이고..." 전화 한통화에, 한마디 불평도 없이, 그대로 큰 고역의 십자가를 스스로 질며지신 송광선목사님. 그 당시 병중에 있는 사모님에게 "우리 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있는데 도우자" 그 사모님도 부창부수였는지 그대로 순종. 가진 것이 있으면 마음이 변할까 봐 있는 집을 팔아치우고 아무 대책없이 무작정 하나님만 믿고 밀알교회를 떠 맏은 송광선목사님. 어느 독지가의도움도  안 받고 "불우이웃을 도우자"며 그 헌한 지로용지 한장 돌리지 않고...오직 하나님만 믿고 기도로 봉사로 그 어렵고 험한 일을 하고 있는데 정말 기적같이 (몆년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잘 지탱해 오고 있답니다.

한번은 사모님이 실명까지 될 어려움을 당하여 "여보 제발 날 좀 살려주세요...내 항문이 뚫려 똥이 시도 때도 없이 나와 지금 나 기저기를 차고 있단 말이요." 울면서 호소를 하였답니다. "여보 당신의 고통은 알겠는데, 당신이 밥을 안 하면 힐체어를 잘 타지도 못하는 저 많은 중등장애인들이 굶어 죽을 판이데...어찌겠소. 우리가 언제가 어차피 한번은 죽을 몸인데, 편안이 죽는 것 보다 우리 보다 더 못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다 죽으면 하나님도 좋아하지 않겠소..."  

43세살인가 하는 딸이 있었답니다. 피아노를 잘 처서, 박정희대통령 시절 청와대에 까지 가서 반주를 할 만큼 그 실력이 대단하였답니다. 그런데 그 딸이 부전자전이라고 치매가 든 할머니들을 몆명이나 돌보아 주고 있었답니다. 그 치매가 든 할머니 중에는 대소변이 여이치 못하여, 그 딸이 대소변 시중을 들기도 하였는데, 어떤 할머니는 똥이 잘 나오지 않아, 그 딸이 할머니의 항문을 손으로 쑤시어 똥을 나오게 하기도 하였답니다. 그 치매에 걸린 할머니들을 돌보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는지, 그 딸이 결국에는 죽는 불상사가 생겼답니다. 그러나 송광선 목사님과 사모님은 그 딸의 장사를 바로 치르지도 못하고 사흘간이나 병원의 냉동실에 넣어두었답니다. 밀알교회의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밥 짓고 먹이는 사역을 거를수가 없어서. 그외 눈물겨운 사연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저와 같은 보통 사람들은 말 할것도 없고 봉사에 이골이 난 성직자들도 감히 엄두를 못낼 일들을 하고 있는 천사 같은 송광선 목사님과 그 사모님. 이미 70이 넘어 그 후계자가 없을 것 같아 걱정이 태산인 송광선 목사님과 그 사모님. 신사도행전에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4월 16일 기독교방송 20시10분 임동진 고은아의 <새롭게 하소서>에서 듣은 신앙간증이였습니다. 저의 미숙한 표현력에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직접 청취를 해 보시면 더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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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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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닉슨

2018.01.16
14:38:07
(*.145.6.89)
김문영씨의 감동해야할 글 잘읽었습니다!
임동진 고은아의 새롭게 하소서 의 프로그렘에서
발표되었다는데 나는 처음봤네요!

세상의 삶속에서 산다는 인간으로서는
염두도 할수없는 초인적 삶을 보는 것 같습니다
중증장애인의 돌보미로서의 생을 바친 부부님의
희생과 헌신은 지구촌에서는 찾기힘든 스토립니다!

오직 주님만이 아시고 대책을 마련하실줄 믿습니다!
주의 은혜가 이가정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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