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죽게 된 자를 살려내자

죽게 된 자를 살려내자

(잠언 24:11~12)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육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갈수록 빈번해지고 그 수법도 악해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한 해 아동 실종 신고가 4만 명인데요.

그중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숫자는 2백 명 정도라고 합니다.

성인 실종신고 한 해 7만 명인데 이 중에서 작년 2020년에는 1,710명이 시신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사회에 이런 범죄가 기승을 벌이는 것보다 더욱 불행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런 범죄에 대해서 사람들이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미국 사회에서 일어난 일들이 미국 사회나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람이 길거리에서 폭행을 당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 회사의 경비원이 보고도 가서 도와주지 않아서

범인은 마음 놓고 폭행을 해서 큰 부상을 당한 사건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지혜의 말씀에 보니 그 옛날에도 역시 같은 일이 빈번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망으로 끌려가는 사람들 살육을 당하게 된 자들을 보고 무관심한 일 말입니다.

그런 무관심한 자가 되지 말라는 것이죠.

다른 사람이 사망으로 끌려가는 것을 건져주며 살육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않는 일에 대해서 사람들은 핑계를 이렇게 댑니다.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고 합니다.

저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알지 못해서도 안 되고 막지 못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람들이 범죄로 인하여 죽음으로 끌려가는 그런 일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키십니다. 

우리 예수님이 우리에게 들려주신 선한 사마리아 사람 이야기를 기억합시다.

그 비유의 레위인과 제사장처럼 지금도 종교적인 행위로 자신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런 종교인처럼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남의 불행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고 그 불행을 덜어주며 좀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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