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담임목사 칼럼
2023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1월 1일이 주일이니 예배로 한 해를 시작한다는 것이 감격스럽습니다.
우리 사상교회 공동체가 세운 올해 표어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자’입니다.
올 한 해 우리의 목표는 가정과 일터와 학원에서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몇 가지 여러분께 노력할 지침을 드립니다.
1. “예수님의 제자란 누구인가?”를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제자와 예수님의 제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제자란 스승의 가르침을 받고 그것을 더 확대, 심화시켜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승은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청출어람 뜻은 푸른색은 쪽(풀)에서 나왔지만 그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입니다.
푸른색이라고 하는 것이 쪽(풀)이라고 하는 것에서 나오게 됐지만, 색깔은 더 진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말하자면, 푸른색(제자)이 쪽(스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지만 나중에는 스승보다 실력이 상승한 것을 비유하여 사용하는 것이죠. 세상 스승의 보람은 이렇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라는 것은 그와는 다릅니다. 그냥 예수님을 본받는 것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가장 예수님 제자다운 제자는 예수님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입니다.
2. 제자로 변화되기 위해서 세속적인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2절 말씀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이 세대를 본받는 것에서 떠나야 예수님의 제자다운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습관으로 내 안에 자리 잡은 세속적인 것을 벗어버리는 결단이 있기를 바랍니다.
3. 제자다운 삶을 위한 세계관을 갖추는 것입니다.
인간은 겉으로 보이는 행동으로 사람을 판단합니다.
그런데 그 행동의 원인은 가치 체계라는 것이 있고 더 깊숙이 세계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변화는 그 세계관이 변해야 합니다. 그 세계관의 변화가 있어야 비로소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 변화를 위해서 교회는 여러 모양으로 여러분께 교육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미 저는 여러분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강조해 왔지만, 올해 좀 더 많은 기회를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예수님의 제자로 변화되는 체험을 하는 올 한 해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