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담임목사 칼럼
어떤 목사님이 시간이라는 것이 얼마나 빠른지 알려주겠다면서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1월이 지나면 1/12이 지났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두 달이면 1/6이 지나고 세 달이 지나면 1/4이 넉 달이 지나면 1/3이 지난 것이라고요.
그러니 6월 말이면 1/2이 지난 것이죠.
이렇게 계산해 보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가요 가사에 ‘가는 세월 잡을 수 있나요’라고 했지만, 마냥 손 놓고 가는 세월을 멍하게 쳐다볼 수는 없죠.
세월을 잡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몇 가지가 소개되어 올려드려 봅니다.
첫째, 미래를 생각하라고 합니다.
우리 손으로 파리를 잡는 것은 어렵지만, 제비가 파리 잡는것은 쉽다고 합니다.
이유는 제비가 파리보다 빠르게 때문이라네요.
그래서 10년이고 20년이고 앞서 생각하는 사람은 세월을 잡고 사는 자라고 합니다.
둘째, 자신을 가꾸라고 합니다.
세월과 함께 오는 것은 노화입니다.
그런데 그 노화를 늦추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언 듯 화장품을 떠오르겠지만, 우리의 오장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늘 웃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오장에 끼어있는 많은 찌꺼기가 몸에서 떨어져 나간답니다.
샤워하든, 옷을 입든, 화장품을 바르든 절대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꼼꼼히 살피다 보면 외모의 노화가 늦추어진다고 하네요.
물론 운동은 필수겠지요.
셋째, 아무거나 먹지마라고 합니다.
세월이 갈수록 몸은 먹는 것을 소화 시키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딱딱하고 질긴 것은 소화 시간이 길기에 살짝 맛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짜고 맵고, 단 것 대신에 쓰고 부드러운 것을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과식하게 되는 뷔페, 코스요리는 피하고 단품으로 적당하게 먹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비싸더라도 적은 양의 무농약 채소가 사실은 싸게 친답니다.
당연히 참고할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세월을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월을 아끼라’(엡5:16)고 합니다.
여기서 ‘아끼라’는 말은 ‘사라’는 뜻이랍니다.
우리가 무엇을 살 때 꼭 필요한지를 따져보고 사는 것처럼 내 삶에 습관처럼 버리는 시간이 있는지를 살펴서 되사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시간을 사용하는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나의 모든 시간을 우리 주인이신 분의 뜻에 합당한지 아닌지를 따져보고 좋은 물건을 사는 마음으로 우리의 시간을 살펴야 합니다.
살피되 더 세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