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담임목사 칼럼
지난 상반기 저희 교회에 새로 등록한 새가족은 78명입니다.(초,중,고는 따로 하고요)
특별한 전도행사를 통한 것도 아니지만, 매일 전도에 힘쓰는 분들과 붕어빵 전도를 통하여 사상교회 소식을 듣고
몇 주 출석해 보니 마음에 들어 등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새가족이 교회에 등록을 했다고 하는 것은 교회적으로 볼 때 몇 가지 면에서 큰 축복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기쁘게 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서는 구원받을 영혼을 어느 교회에 보낼까가 큰 관심사일 것입니다.
한 영혼이 바른 복음을 듣고 복음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것은 우리에게도 큰 관심사이지만, 하나님은 더욱 그러하실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를 만나는 것은 성도들에게 큰 축복인지라 이미 신앙생활을 하시던 분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많이 구했을 것입니다.
우리 사상교회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등록했다고 하는 것은 그래도 하나님이 사상교회를 기뻐하신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둘째는, 타 교회로부터 인정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멀리 타지로 떠나는 청년과 가족들에게 늘 교회를 잘 택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것처럼 타지에서 이곳으로 오는 성도들도 그런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전 교회의 목사님께 사상교회로 등록하려고 한다고 하니 그 교회면 건전하고 좋은 교회라고 인정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글쎄요, 어떤 면에서 우리 교회를 괜찮은 교회라고 평가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런 평가를 받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셋째는, 새 물을 공급받는 면에서 축복입니다.
타지에서 신앙생활하시던 분은 그 교회에서 받은 은혜가 있습니다.
각 교회는 하나님이 주시는 독특한 은혜를 갖고 있습니다.
그 은혜를 공급받는 면에서 새가족은 통로가 됩니다.
교회의 모든 식구들이 열린 마음으로 새가족을 대할 때 그 은혜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가족 중에 처음 믿는 분들을 통한 은혜입니다.
처음 예수를 믿을 때 기억이 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너무 좋아서 주변의 가족, 친천, 동료들에게 예수를 전한 기억이 있으시죠.
그 감격으로 주변 분들에게 열정적으로 예수를 전하는 새가족이 있습니다.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의 글귀에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새가족 한 분 한 분 어마어마한 분입니다.
7월 22일 상반기 새가족(VIP) 초청 잔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새가족 여러분이 잘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