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담임목사 칼럼
지난 한 주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행복하게 지낸 것 같습니다.
거의 늘 그렇듯이 바쁜 시간이었지만, 마음에 감사와 기쁨과 평안이 더 넘쳐났습니다.
심방을 통해서 식구님들을 말씀으로 위로하고 기도하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믿음 안에서 교제한 것도 행복했는데,
덤으로 교회설립 114주년 기념 부흥회를 통해서 많은 은혜와 감동, 그리고 행복을 누렸기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마 부흥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교회 식구님들이 저와 같은 행복, 아니 저보다 훨씬 더 큰 은혜와 감사와 행복을 누렸으리라 생각합니다.
담임목사님께서 발굴하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희철목사님을 통해서 요한계시록, 승리하는 교회의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요한계시록 전체를 아주 쉽게 접할 수 있고, 계시록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비밀을 분명하게 알게 되어 얼마나 속 시원했는지 모릅니다.
다들 그러셨죠?
사실, 부흥회를 준비하면서 ‘부흥회에 무슨 요한계시록이지?’하는 의아한 마음을 가진 분들도 계셨을텐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말씀사경회와 같다는 생각을 넘어서 마음이 뜨거워지는 부흥을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요한계시록의 전체적인 구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교회의 본질이 십자가의 정신인 사랑이고,
교회의 사명이 하나님의 말씀을 땅끝까지 전하는 증인이 되는 것이고, 빌라델비아 교회를 통해서 능력의 크기가 아니라, 순종의 크기가 중요하고,
궁극적으로 교회는 승리하고,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간다는 소망과 확신을 가지고 살고 있음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를 확인했습니다.
각자 받은 은혜의 순간이 있었겠지요?
어떤 분은 “주시면 주시는 대로 안 주시면 안주시는 대로”라는 말씀에 큰 은혜와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저도 저 자신을 생각하면서 능력의 크기가 아니라 순종의 크기가 중요하고,
하나님께서는 능력의 크기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순종의 크기를 보신다는 말씀에 많은 위로와 힘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각자에게 주신 은혜가 풍성한 시간이었음에 틀림없습니다.
이제 정해진 시간 동안의 요한계시록 부흥회는 끝났지만, 우리의 종말론적 신앙생활은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비록, 작은 능력일지라도 주신 능력을 가지고 큰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매일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다시 오실 주님을 고대하며 천국 소망 가운데 믿음의 길을 끝까지 달려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복 많이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