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담임목사 칼럼
‘극동방송을 듣게 하세요.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지금 생명을 전하고 있습니다.’
매일 차를 타고 오갈 때마다 듣는 극동방송의 멘트입니다.
방송에서 들려오는 찬송과 설교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이 전해주는 간증과 헌신은 잠들어있는 신앙을 깨우고 있습니다.
진행하는 아나운서들과 출연자들의 어떤 한 마디에 눈물을 주체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자주 여기저기서 제가 지난주에 했던 설교를 잘 들었다면서 격려를 전해 줄 때는 방송의 힘이 참 크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우리 교회에서 공연합니다.
공연의 목적은 올해 8월 23일에 있을 워싱턴 감사공연을 위한 기도와 후원입니다.
이 공연은 625에 참전했던 얼마 남지 않은 은퇴군인들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항공비와 여러 비용은 자비로 하지만, 선물 등 그 외 비용이 더 필요한가 봅니다.
그래서 우리 당회에서는 오후에 워싱턴 참전용사 공연헌금을 하도록 결의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부산 지사장으로부터 극동방송의 운영이 심히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 몇 년간 우리 교회에서만 전파선교사에 새로 가입한 인원이 제법 되는데 왜 그렇지요?’라고 물으니
가입한 분들이 1년 단기 혹은 중간에 취소하는 이들이 거의 60%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상업광고를 하지 않기에 광고 수입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오직 전파선교사로부터의 후원에 의지하고 있는 형편이니 얼마나 힘들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런 추세는 갈수록 더 악화할 것 같아 자구책을 구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전파선교사들의 후원입니다.
어려운 형편이지만, 지금까지 후원하시는 우리 교회의 식구님들께 감사 드리고요, 어렵지만,
계속 후원해 주시고 아직 가입하지 않은 분들은 순전한 복음방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극동방송 전파선교사로 가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