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감사밖에 없습니다.

올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세월이 너무 빠르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헤아려 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한 해에 내게 관계된 일만 글로 적어도 몇 권이 될 것입니다. 

 

어떤 분이 말했습니다.

돌아보면 첫째도 은혜고 둘째도 은혜고 셋째도 은혜입니다.

저는 이렇게 화답했습니다.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셋째도 감사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고 감사할 것만 있습니다.

정연복 시인의 감사의 시 한 편 올리면서 감사로 이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감사>

 

잔이 거의

넘칠 지경인데도

 

아직 빈 약간의 공간마저

채우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잔이 거반

비어있는 상태인데도

 

아직은 남아 있는 약간의 것을

즐거워하고 감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느 쪽이 더 지혜로운가

불평불만인가 감사인가

 

파란 가을하늘 아래 춤추는

들꽃을 보면 답을 알게 될 거다.

제목 날짜
극동방송을 듣게 하세요.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지금 생명을 전하고 있습니다. 2024.07.07
가칭(假稱) 방주원(方舟園)의 쓰임새 2024.07.14
2024년 여름성경학교를 응원합니다. 2024.07.21
여름이 오면 2024.08.04
3등의 기쁨 2024.08.11
여름 끝자락에 일어나는 기대 2024.08.18
9.8 해운대 성령대집회를 위한 기도 2024.09.01
9ㆍ8 해운대성령대집회 다짐, 운동, 약속 2024.09.08
제 74회 고신 총회 참석 소회 2024.09.15
명절 증후군 극복하기 2024.09.22
금 가을 2024.10.06
가을의 기도(祈禱) 2024.10.13
가을에는 책을 읽게 하소서 2024.10.20
24 부흥회를 맞으며 2024.11.03
큰 복 받았습니다 2024.11.10
삿뽀로 김치 선교 잘 다녀왔습니다. 2024.11.24
신앙고백을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2024.12.01
다시 대림절 2024.12.08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마그니피카트(Magnificat) 2024.12.15
감사밖에 없습니다. 202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