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사순절 전통 다섯 가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의 편집자인 마이클 그리보스키(Michael Gryboski)가 기고한 ‘사순절에 대한 5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요약, 소개합니다.

 

1. 이마에 재(Ash)를 바릅니다.

  재의 수요일 예배에서는 신자들의 이마에 십자가 모양으로 재를 바르는 의식이 진행됩니다. 이는 인간의 유한성과 회개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재를 이러한 용도로 사용하는 전통은 유대-기독교 역사에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죠. 구약성경에 보면 회개의 표시로 굵은 베옷을 입고 머리에 재를 뿌리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2. 좋아하는 것을 포기합니다.

  많은 기독교인은 사순절 동안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는 방식으로 이 절기를 지킵니다. 대표적인 예로 탄산음료, 사탕, TV 시청, 음주, 흡연 등을 끊는 것이 있습니다. 기독교 교육 웹사이트 'What's in the Bible?'에 따르면, 이 관습은 성경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가복음 9:23)

 

3. 사순절 동안 '할렐루야'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순절에는 ‘할렐루야’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할렐루야’는 히브리어로 ‘주님을 찬양하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할렐루야'는 부활절 축하 기간까지 남겨지는 것이 적절합니다.

 

4. 라타레 주일(Laetare Sunday)

  사순절의 네 번째 주일은 ‘라타레 주일(Laetare Sunday)’이라고 불리며, 사순절 중반에 위치한 특별한 주일로 여겨집니다. 이날을 ‘라타레 예루살렘(Laetare, Jerusalem)’이라고 하는데 ‘기뻐하라, 예루살렘이여’라는 의미입니다. 이날 예배는 다른 사순절 주일보다 더 밝고 기쁨이 넘치는 분위기를 띠는 특징이 있습니다.

 

5. 지난해 종려 주일의 가지가 재의 수요일에 사용됩니다.

  재의 수요일 예배에서 사용되는 재는 전통적으로 전년도 종려 주일(Palm Sun-day) 예배에서 사용되었던 종려나무 가지를 태워 만듭니다. 이것은 사순절 예배가 지닌 유한성(mortality)의 주제를 강조하는 의미를 갖습니다.

(출처: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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