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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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가을을 대표하는 단풍이 곳곳에서 산과 들을 물들일 것입니다.
이번 가을 짧게 지나가겠지만, 이 가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팁을 올려 드립니다.
어떤 분의 글에서 퍼 온 것입니다.
내가 가을을 사랑하는 10가지 방법
파아란 하늘 감상하기
살짝 차가워진 공기를 감싸는 두툼한 옷 꺼내 입기
꼭 채워진 황금빛 들판에서 자전거 타기
금목서 꽃향기 마음껏 즐기기
아이스 말고 따뜻한 커피 마시기
물들어가는 단풍 사진 찍기
떨어지는 낙엽 냄새 맡으면서 책 읽기
진한 벽돌색 립스틱 괜히 발라보기(자매들이여^^)
가을철 음식 챙겨 먹기
태연, 크러쉬 노래로 감성 충전하기( 잔잔하고 가을 하늘 바라보게 함)
하나 더 추가한다면 저는 가을빛 즐기기를 추천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을을 기다리고 파아란 하늘에서 빛나는 태양에서 쏟아지는 가을빛만 아니라 구름 사이로 살짝살짝 내미는 가을빛도 좋아합니다.
무엇보다도 그 가을빛이 내려앉은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그 모든 것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것 같고 모든 추한 것을 아름답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은 것이 가을빛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을빛 같기를 원합니다.
어디를 가나, 무엇을 하나, 누구에게나 함께 하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되어지는 그런 사람 말입니다.
물론 과한 욕심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잘 안되고 모자라고 하지만, 바라고 원하고 기도하면 조금이라도 낫지 않겠습니까.
가을빛 같은 사람 되기를 원하며 가을빛을 즐기는 이번 가을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