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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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를 보면 고린도 교회는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분열이 있었고 음란함과 세속적인 요소가 많았는데 권징은 없었기에 바울은 급히 사람을 보내어 혼란을 수습하도록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편지로 말미암아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지만, 계속 교회를 어렵게 하는 무리들이 고집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안그래도 외부의 핍박에 시달리는데 내부에서 총질하는 이런 이들을 향하여 경고하는 고린도후서를 보냅니다.
코로나 19 사태를 맞이하여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정말 모두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교회를 더 어렵게 하는 것은 믿음이 없는 이들이 세속적인 생각으로 교회안에 분란을 일으키는 자입니다. 자신의 고집을 관철하려고 다른 이들을 무시하는 그런 태도가 외부의 핍박보다 더 무서운거죠.
바울은 지금 그런 이들을 향하여 1절에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고 했으니 주로 지도자들에 대한 것이죠.
바울은 ’내가 가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5절에 보니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 합니다. 그 믿음을 어떻게 확증합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라고 함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주하심을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주하시는 자에겐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자이고 예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자요, 예수님이 친히 보여주신 종의 도를 실천하는 자입니다.
외부의 핍박이 점점 강해져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교회의 지도자들은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늘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 나는 예수님의 종으로서 복종하는 태도를 갖고 있는가? 예수님이 친히 보여주신 그 모범대로 하고 있는가? 교회 식구들에게 종의 태도를 갖고 섬기는가? 아니면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가? 정말 교회 식구들을 위하여 나를 희생하는가? 아니면 나를 위하여 교회 식구들을 희생시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