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담임목사 칼럼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흠모할만한 매력으로 충만했지만, 그가 가신 길을 뒤 따라 가보면 별로 따라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분이 가신 길은 고난의 길이요 십자가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말씀은 참 매력적이었지만, 그 말씀을 따른다는 것은 별로 마음내키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분 자신만 그렇게 하시고 우리에게는 요구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가신 그 길을 따라오라고 하십니다. 그 길은 너무나 힘든데 왜 꼭 그렇게 하시라고 하시는 걸까요?
이유는 그 길을 따르지 않으면 멸망당하고 따르면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 생명 얻는 것을 좁은 문, 좁은 길이라고 하십니다.
넓은 문을 향하여 가도록 마련한 넓은 길은 널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 들어서는 것을 환영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넓은 길을 가도록 계속 부추기고 있습니다.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그런 이론들로 가득합니다.
왜 당신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율법과 도덕과 율법 그리고 신에게 붙들려 사는가? 그런데서 자유하라. 그리고 마음껏 즐기라. 그게 인간이 사는 목적이 아니냐.
가치의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자신의 즐거움과 만족이 최고의 가치이고 자신의 희생으로 남을 즐겁게 한다는 것은 꿈도 꾸지 않습니다. 땀을 흘리고 힘을 들여야 얻는 가치는 사람들의 흥미를 끌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그런 길로 몰려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 좁은 문 좁은 길로 가라고 하는 것은 어쩌면 계란으로 바위치기나 메아리 없는 광야에서 소리 지르는 취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주장해야 합니다. 그런 넓은 길로 가면 멸망당하고 좁은 길로 가야 생명을 얻는다고요.
히브리서 12장 1절에 보니 우리에게 이미 그 길을 걸은 믿음의 조상들이 구름 같이 둘러싸고 우리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길에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중보 하시면서 응원하십니다.
그러니 꼭 외로운 길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