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칼럼] 지혜로운 물질 관리

지혜로운 물질 관리(잠언 3:9-10)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해서 무한한 존경을 표시한다는 말입니다. 그 존경의 표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예배에 그런 의미가 다 들어있죠.

이스라엘 백성의 예배에 대해서 하나님이 정해주신 것이 있죠. 번제, 화목제, 소제, 속죄제, 속건제 이 다섯 가지 예배에 필요한 제물은 신분과 빈부에 따라서 소, 양, 염소, 비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배는 아니지만, 하나님을 공경하는 표시로 하나님의 성전을 관리하는 레위인들에게 주는 십일조가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삼 년마다 따로 십일조를 해서 가난한 자들을 돕는 것도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했습니다. 또 자신이나, 토지나, 집이나, 짐승을 하나님께 드리는 서원도 하나님을 공경하는 표시입니다.


1. 먼저 재물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했습니다.

사실 하나님께 재물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재물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죠. 그런데 왜 하나님은 재물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중요한 신앙고백이기 때문입니다.

내게 있는 재물이 얼마냐에 따라서 내 미래에 대해서 안심하거나 불안해하는 그런 태도는 재물이 우상이 되었다는 표시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재물을 드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나의 삶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신앙고백입니다.


2.또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이 배경은 레위기와 신명기에 보면 칠칠절에 대한 규례와 관련이 있습니다. 첫 열매가 열리면 그것을 제사장에게 가져가서 그 곡식단을 흔들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물론 그 곡식에는 인간의 노력이 들어가 있습니다만, 그것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입니다.


3.이런 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듣기만 해도 풍성하죠. 달리 말하자면, ‘부자가 되게 하리라’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를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은 꼭 이 잠언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 곳곳에 있습니다.


물질로 먼저 하나님을 공경하는 그런 자가 바로 지혜로운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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