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칼럼] 진정한 부

진정한 부

(잠언 10:22) 


‘잘살아보세’ 1970년대에 유행했던 구호죠. ‘부자 되세요’ 2001년 한 카드회사의 광고 멘트였다고 하는데 오랫동안 유행하던 덕담이죠. 제법 큰 프랜차이즈 음식점 이름이 ‘부자 되세요’래요.

그래서 어떤 가난한 신자가 ‘신자 되길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라는 찬송가를 ‘부자 되길 원합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라고 개사해서 불렀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자녀들이 ‘부자’가 되는 것을 원하십니다. 부자가 되는 데 대한 하나님의 약속도 곳곳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자가 되는 과정을 중요시합니다. 그리고 부자가 된 다음에 어떻게 부를 사용해야 하느냐 그것 역시 중요합니다.


1.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의 지혜를 먼저 말씀드립니다.

10장 4절 말씀에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부지런함으로 부를 얻어야 합니다. 대가지불이 없는 그런 부는 사람에게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땀을 흘려 일해서 얻은 돈 만 원은 그냥 얻게 된 백만 원과는 가치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함부로 쓰지 않죠. 그렇게 한푼 두푼 모아 산 25평짜리 아파트 얼마나 소중합니까. 쓸고 닦고 하는 그 즐거운 모습에서 우리는 지혜자를 봅니다.

그런데 부를 이룬 그 다음이 사실 더 어렵습니다.

어떤 부자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어렵다.’


2. 지혜자는 진정한 부자에 대해 교훈을 하나 더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10장 22절에 보니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돈을 벌었더니 근심이 쌓인다? 어떤 근심일까요? 재산의 안전에 대한 근심, 자녀들에 대한 걱정이죠. ‘부자라면 이런 정도의 근심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근심이 없는 부를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된 지혜자는 자신의 것을 나눠 주는 것에 관심을 가진 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 부자가 되겠다, 이 부를 꼭 쥐겠다는, 그런 태도를 버리고 주는 자세를 가지라는 그런 말 아니겠습니까.

제목 날짜
[칼럼]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 (시편 91편 찬송: 400장) 2020.09.05
[칼럼] 기도픕니다(데살로니가전서 5:17) 2020.09.12
[칼럼]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라(잠언 1:1-7) 2020.09.19
[칼럼] 지혜는 위로부터잠언(잠언 2:1-8) 2020.09.26
[칼럼] 온 마음으로 여호와를 신뢰함이 지혜다 2020.10.03
[칼럼] 지혜로운 물질 관리 2020.10.10
[칼럼] 악인의 길을 피하고 의인의 길을 사모하라 2020.10.17
[칼럼] 부부의 연을 귀하게 여기는 지혜 2020.10.24
[칼럼] 절대 보증서지 마라 2020.10.31
[칼럼] 지혜이신 예수 2020.11.07
[칼럼] 진정한 부 2020.11.13
[칼럼] 지혜로운 자는 혀를 제어한다 2020.11.21
[칼럼] 대강절(대림절)의 의미 2020.11.28
[칼럼] 지혜로운 자의 재물관 2020.12.05
[컬럼] 지혜자는 지식을 절제한다 2020.12.12
[칼럼] 판단 미스 2020.12.19
[칼럼] 년말 시상 2020.12.26
[칼럼] 저 높은 곳을 향하여 2021.01.02
[칼럼] 서로 받으라(롬15:7) 2021.01.09
[칼럼] 유통기한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