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순한 대답하게 하소서
(잠언 15:1)
야고보서에 보면 혀에 대해서 아주 부정적으로 말합니다. 혀는 불의의 세계라고 했고 생의 수레바퀴를 불사를 정도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혀를 길들일 사람이 없다고 했고 쉬지 않는 악이고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말에 실수가 많은 자라는 것이죠.
그러나 잠언에 보면 말에 대해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다 말하고 있습니다. 단,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하늘과 땅의 차이를 낳는다고 교훈합니다. 지각 있는 입은 정말 귀한 보배라고 했습니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한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몇 가지를 교훈 드립니다.
1. 서둘지 말기
유순한 답을 하기 위해서 우선 서둘지 말아야 합니다. 18:13에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비록 상대방이 분노하면서 말을 해도 그가 말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참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2.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왜 저 사람이 저렇게 화를 낼까 하는 생각 하나만 해도 상대방의 분노를 쉬게 하는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3. 마음을 지켜라
유순한 대답의 유익은 우리의 경험에서 또는 교훈으로 안다고 해도 갑작스럽게 닥친 상황에서는 유순한 대답을 하기가 어렵죠. 그러기 때문에 아는 것으로 우리가 유순하게 대답을 할 것이라는 기대는 접어야 합니다. 유순한 대답을 할 수 있는 내 마음을 가꾸어야 합니다.
해가 되는 음식을 먹으면 당연히 건강을 해치죠.
마음도 삼갈 것을 삼가야 건강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막7:21~23)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것이 내 마음에 쌓이지 않도록 회개하고 금해야 합니다.
그러고 보면 내 마음에 이 말씀이 살아있도록 하기 위해 지식도 필요하고 회개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 이 말씀을 한 번 암송해 봅시다. 몇 번 하고 난 다음에 ‘주여, 유순한 대답을 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라고 간구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