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재물과 친구

재물과 친구

(잠언 19:4~7)

 

잠언을 읽을 때 때로는 너무 세속적이지 않나 하는 구절을 만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구절 역시 그렇습니다.
부자가 되어야 친구가 많고 가난하면 친구가 없다고 합니다. 가난한 사람한테는 형제간도 멀리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살아도 가난한 사람을 얼마든지 볼 수 있는데 가난을 이렇게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 구절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먼저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세상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이게 맞죠.
가난하면 제일 먼저 친구가 끊어집니다. 형제간에도 그렇습니다.
가족 안에서도 마땅히 해야 할 부담이 있잖아요.
결혼, 돌, 기념일 등을 맞이하면 가난한 사람은 제대로 부담할 수 없기 때문에 형제들도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형제들도 그런데 친구야 더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이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현실입니다.
그럼 잠언이 말하는 것은 우리가 그렇게 되지 않도록 부자가 되라는 그런 말입니까?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누가 부하고 누가 가난하죠?
어느 정도 재산이  있어야 부자라고 하죠?
부자의 기준이 나라에 따라 달라요.
누가 부자고 누가 가난하냐를 아무도 정의 내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리십니다.
어떻게 내리십니까?
 
얼마나 재산이 있느냐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남에게 주고 사느냐가 그 기준입니다.
 
어떤 분이 유대인 중에 부자가 많은 이유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유대인들은 똑똑하고 계산이 빠르고 장사를 잘하는 그들만의 기술을 조상으로부터 이어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들은 부자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자가 된다고 했습니다.
 
유대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베풀어라”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꺼이 베풀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남에게 베풀 수 있는 그 넉넉한 마음이 부자가 되게 하는 비결이랍니다.
오늘 6절에 있는 말씀과 같이 마음이 넉넉하고 너그러운 사람의 주변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들기 마련이며,
사람들이 모여들면 그만큼 비즈니스 기회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많든 적든 베풀기를 즐겨 하는 자 그가 바로 부자입니다.
제목 날짜
재물과 친구 2021.05.08
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가느니라 2021.05.01
건강한 심령을 가지라 2021.04.24
사욕을 버리면 지혜를 얻는다 2021.04.17
다툼은 시작부터 막아라 2021.04.10
부활절 인사 합시다 2021.04.03
사랑하는 사상교회 식구 여러분 2021.03.27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2021.03.20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라 2021.03.13
마음을 경영을 하나님께 구하자 2021.03.06
2021년 전반기 스쿨 안내 2021.02.27
[칼럼] 유순한 대답하게 하소서 2021.02.20
[칼럼] 내 신앙 평가 기준 하나 2021.02.13
[칼럼] 노함과 조급한 마음 없애려면 2021.02.06
[칼럼] 행복을 담는 그릇 됩시다 2021.01.30
[칼럼] 소 키우는 재미를 찾자 2021.01.23
[칼럼] 유통기한 2021.01.16
[칼럼] 서로 받으라(롬15:7) 2021.01.09
[칼럼] 저 높은 곳을 향하여 2021.01.02
[칼럼] 년말 시상 202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