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품행을 단정히 하라

품행을 단정히 하라

(잠언 20:11)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학교나 무슨 단체에서 학생에게 무슨 상을 줄 때 꼭 이런 말을 하죠.

‘이 학생은 품행이 단정하고’ 

품행이라는 것이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판단에 강한 영향을 미칩니다. 회사나 단체에서 사람을 고용할 때 품행을 많이 본다고 합니다. 

 

첫인상에 따라서, 함께할 것인가 멀리할 것인가를 결정한다네요.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는 시간이 3초에서 아무리 길어도 90초라고 한답니다.

그런데 첫인상이 좋지 않을 때 그것을 만회하는데 드는 시간은 40시간 정도가 걸린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그만큼 첫인상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런 첫인상은 짧은 시간에 형성된 것이 아닌 만큼 좋지 않은 인상도 짧은 시간에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 중 시각적인 요소가 87%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옷차림, 생김새도 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움직임입니다.

걸음걸이, 인사하는 모습, 그리고 어떤 내용으로 말하는가보다는 말할 때의 모습이 중요합니다.

말하자면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동작입니다. 

 

급한 상황이 오면 그의 됨됨이가 드러납니다.

몇 년 전에 어느 나라에서 몰래 카메라로 한 가족을 촬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남편과 아내 그리고 아이 둘이 함께 어느 카페에서 식사하고 있는데

그 카페부터 시작해서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세트가 되어 있었습니다.

갑자기 카페가 흔들리면서 ‘불이야, 지진이다’라고 소리치는 겁니다.

그러니깐 그 남편이 가족들 놔두고 혼자서 나가는  바람에 가족이 큰 시험에 든 적이 있었습니다. 

 

품행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세월에 걸쳐서 쌓여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단정한 품행은 훈련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단정함은 마음의 뿌리부터 변화해야 합니다.

내 인격이 예수의 인격으로 변해야 합니다.

내 마음이 예수의 마음으로 변화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구한다고 한다면 성령께서 틀림없이 그렇게 변화시키십니다. 

 

몇 번 구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변화되기까지 계속 주께 구하면 어느 날 내 품행이 예수의 품행이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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