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담임목사 칼럼
올해 여름성경학교를 유치부가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선생님들은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교단에서 보내온 여름성경학교 주제에 따라 노회에서 하는 강습회에 참석했습니다.
이제 어떻게 우리 교회 형편에 맞게 행사를 꾸밀까 고민하며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 어린 세대가 무엇을 좋아할까, 요즈음은 어떤 트랜드가 유행할까, 그것을 어떻게 여름학교에 적용해 볼까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사실 올해 교회학교의 여름 행사는 예년에 비해 여러 가지 열악한 형편입니다.
비전관 건축으로 예산도 적고 공간도 자유롭지 못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다들 ‘올해만 어떻게 참아보자’라고 합니다.
그런데요, 누구 말대로 내일 주님이 오실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번 여름 행사, 그런 면에서 한 영혼이라도 주님 만나게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시작되는 여름학교, 성령의 기름 부음을 위하여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 저녁 기도회를 마치고 목양실에 들러서 챙기고 나서려는데 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 무슨 소리지? 이 밤에 어디서 무슨 행사를 하는가? 혹 삼락 공원에서 무슨 행사가 있는가?’라고 생각하면서 밖으로 나가니 소리가 더 크게 들립니다.
경비로 섬기는 권집사님에게 ‘이 소리가 뭔 소리입니까?’라고 물으니 집사님도 ‘글쎄요’라고 합니다.
그 소리 나는 방향을 향하여 가까이 가 보니 장막실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장막실로 달려 올라가서 보니 초등 1부 권진덕 목사님과 교사들이 찬양하며 함께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었습니다.
귀를 기울여 들어보니 이번 여름성경학교에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주셔서 어린 식구들이 예수님을 깊이 만나는 은혜를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교회 식구들이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응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를 팍팍(^^) 쏴 주는 것입니다. 교회학교 섬기시는 모든 분, 감사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