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담임목사 칼럼
요즈음 우리네 살림살이가 겉으로 보는 것보다 더 심각해진 것 같습니다.
자영업을 하는 분들은 IMF가 어렵다 어렵다 했어도 이렇게 어렵지는 않았다고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앞으로가 더 문제라고 합니다.
우리 사상교회 식구들이라고 예외는 아니겠죠.
그런데 그런 형편에서도 변함없이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는 정도는 약해지지 않은 것을 봅니다.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몰라서 기도하며 하나님께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딱 떠올랐습니다.
고린도후서 8:1~5입니다.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요약하면, 마게도냐 교회 식구들이 그렇게 어렵고 힘든 형편에도 헌금을 힘에 지나도록 했다는 말입니다.
그것도 기꺼이, 풍성히 했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 식구들이 지금, 딱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살림이 줄면 헌금도 줄이고 게다가 건축헌금도 줄이고 할 것인데 그렇게 하지 않고 힘을 다해서 헌금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로서 여러분의 힘에 지나는 헌신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우리 주님께서 여러분의 그 마음을 아시고 그의 풍성한대로 채워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비전관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볼 때마다 교회 식구들의 땀과 헌신이 더욱 느껴집니다.
우리 서로 이 수고에 대해서 격려함으로 용기를 복돋웁시다.
지난 수요일 노회의 임원들이 비전관 건축현장을 방문하여 합심하여 기도했고요, 사상교회가 이 어려운 시기에 이 모든 것을 해내고 있으니 자신들도 큰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우리 교회 식구 모두에게 보내는 격려인 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