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Album
역사Album

본 자료는 설립교인 김용수의 장손, 김봉조의 장로장립식 모습이다.
1951년 성산교회의 김봉조집사와 김갑석전도사는 교회 개척을 합의하고 범일동에 범천교회를 천막교회로 설립하고 1954년 10월 1일 초대 장로장립을 받는다.
당시 김봉조장로는 44세의 나이로 계산된다.
설립자 김용수님은 두 아들이 있었는데 장남이 태권이며 차남이 장권이다.
김태권은 낙동강에서 선상어업을 하였는데 1920년 12월 10일 33세때 선상에서 난방을 위하여 숯불을 피운채 잠을 자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
당시 장남인 김봉조의 나이가 9세, 아래로 3세, 출생 3개월째의 아기등 3형제가 있었는데, 그 이 후 많은 어려운 삶을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런 환경을 극복하고 44세에 교회의 장로로 직분을 받았으니 대단한 신앙인이었다.
필자가 어릴 때 우리집은 명절이 되면 찾아 오는 친지들로 붐볐다.
당시 할머니가 가장 연장인 어른이었으며, 문중 산소가 모라뒤산, 괘법의 회산, 엄궁뒤산, 당리등에 있었으므로 성묘하느라고 많은 친지들이 우리집에 와서 2~3일간 숙식을 하였다.
그 때 가끔씩 뵈었던 종백부 김봉조장로는 6대째 장손이며 친지들 모두가 존경하고 따르는 근엄한 모습의 어른이었다.